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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안창마을 글로벌 커뮤니티 캠프
녹색도시 부산21 2015-07-24 조회 11924

8개국 청년들 부산서 '마을 재생' 함께 한다

 

안창마을 글로벌 커뮤니티 캠프

 

 하송이 기자 2015-07-24 21:51:36

 
전 세계 청년들이 부산의 마을공동체와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. 녹색시부산21추진협의회, 부산그린트러스트,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동구 안창호랭이마을에서 '글로벌 커뮤니티 캠프'를 연다고 24일 밝혔다.

'문화와 환경이 조화로운 마을! 금빛 호랭이 마을!'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스페인 말레이시아 덴마크 프랑스 등 8개국에서 온 14명의 청년이 참가한다. 이들을 인솔하고 마을주민들과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은 경상대, 홍익대 학생들이 맡기로 했다. 녹색도시추진협회 등은 올해 초 대학생 해외 자원봉사를 지원하는 국제워크캠프 기구를 통해 참가자들을 모집했다. 참가자들은 10박11일 동안 호랭이마을회관에서 함께 먹고 자고 하며 마을 재생 사업에 나선다. 우선 마을을 둘러본 후 뒷산에 있는 일명 '호랭이굴'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만들고 마을 입구에 화단을 조성할 예정이다. 또 동네 노인들이 여름철에도 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차양막도 설치하기로 했다. 이와 함께 이들은 마을의 청소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나라별 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도 가진다. 마을주민들은 참가자들을 위해 전통혼례와 염색체험, 한궁 등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준비하기로 했다.

녹색도시부산21추진협의회 관계자는 "지난해 처음 안창마을에서 글로벌 캠프를 연 후 마을에서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도 진행하기로 했다"며 "캠프를 통해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고, 나아가 소외되었던 마을공동체가 사람 사는 냄새 풍기는 마을이 되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"고 말했다.
 
출처 : 국제신문